HOME > 관련기사 檢 '300억엔 불법대출' 국민은행 前도쿄지점장 등 기소 국민은행 도쿄지점 대출비리에 관여한 전 지점장 등 관련자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원곤)는 차주(借主·돈을 빌린 이) 수십명에게 불법 대출을 해주고 뒷돈을 받은 혐의(특경가법상 배임·수재)로 국민은행 전 도쿄 지점장 이모씨(57)와 전 부지점장 안모씨(53)를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대출의 대가로 금품을 건넨 혐의(특경가... 국민은행 해외법인 대출업무 '구멍'..총체적 부실 드러나 검찰의 이번 '국민은행 도쿄지점 대출비리 사건' 중간수사 결과는 국민은행 해외법인의 대출업무가 총체적으로 부실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검찰에 따르면, 이번에 기소된 국민은행 전 도쿄 지점장 이모씨(57)와 전 부지점장 안모씨(53)는 업체들로부터 돈을 받고 대출서류를 조작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 명의로 분할 대출해주거나 같은 부동산을 중복적으로 담... 재벌수사 마무리..이석채·현재현 구속, 조석래 불구속기소 될듯 올해도 닷새가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재벌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검찰이 현재 진행 중인 재벌 비리 수사는 수백억 횡렴·배임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 회장 사건과 사기성 기업어음(CP)과 회사채 발행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사건, 탈세 및 배임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조석래 동양그룹 회장 사건 등 3건이다. 세 사건 모두 검... '수백억 배임 혐의' 이석채 前KT회장 4번째 소환조사 수백억대의 배임·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4번째 소환조사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양호산)는 26일 오전 10시 이 전 회장이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지난 2009년부터 임직원의 상여금을 부풀려 지급한 뒤 일부를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20억원 가량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보고 있... 헌재 "'MB쥐코'영상 블로그 단순 게시..명예훼손 아니다"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의 시발점이 됐던 김종익 한마음 KB한마음 대표의 '쥐코' 영상 블로그 게시행위를 명예훼손으로 판단하고 기소유예처분한 검찰의 처분은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6일 김씨가 "타인이 만든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동영상을 단순히 블로그에 게시한 것을 명예 훼손으로 보고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한 것은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