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간신히 열린 국토위..與野 입장차만 재확인 지난 20일 새누리당의 불참으로 열리지 못 했던 철도파업 현안보고 관련 국토교통위 전체회의가 23일 간신히 열렸지만 여야간에 현격한 입장차만 재확인했다. 여야는 이번 파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민영화'와 '불법파업' 논란에 대해 격론을 벌였지만 어떠한 타협점도 도달하지 못 했다. 새누리당은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은 민영화가 아닌 철도 경쟁 체제 도입을 위한 것이... 서승환 장관 "수서발 KTX, 민간 매각하면 면허 박탈" 철도파업이 13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서발 KTX 법인이 민영화 된다면 면허를 박탈하는 등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수서발 KTX 법인은 정관이나 면허에 민영화가 안 되도록 하는 조건을 이중삼중으로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에 지분을 넘기지 못하게 하... 주승용 "국토부 장관 불출석, 새누리 지시"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20일 철도파업 관련 긴급소집된 상임위원회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불참한 것을 놓고 "새누리당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이 이날 회의에 불참,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국무위원인 책임부처 장관마저 참석치 않으면서 야당에 대한 무시가 당정을 통해 공공연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 국토위 與 불참에 초반부터 파행 수서발 KTX 민영화 논란과 관련, 철도파업 현황 및 대책에 관한 보고를 위해 소집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20일 회의 초반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었던 전체회의는 새누리당 위원들의 불참 속에 개의가 늦어졌다. 새누리당은 여야 합의 불발에도 주승용 위원장(민주당)이 직권으로 회의를 소집한 것에 항의를 표시했다. 반면 민주당은 단독으로라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