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응답하라 박근혜'..결국 열쇠 쥔 건 朴 연말을 앞두고 국론이 반으로 분열된 현재 정국을 보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 제목이 떠오른다. "응답하라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외침이 사방에서 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첨예한 대치 정국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결국 박 대통령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지만 박 대통령은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결자해지를 할 생각이 없어 보여 우려를 낳고 있다. ... 국정원 개혁안 협상 진통..예산안 31일 처리될까 지난 3일 여야 4인 회담에서 합의된 국가정보원 개혁안과 새해 예산안의 연내 입법 처리가 30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도 되지 못하면서 중대 기로를 맞고 있다. 국회 국정원개혁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재원·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이날 오전 협상에 들어갔지만 끝내 합의점 모색에 실패했다. 여야는 국정원 정보관(IO)의 정부기관 출입 문제를 놓고 의견 조율에 어려움을 겪... (2013 정치·사회 10대뉴스)대선개입 논란부터 법정선 재벌총수까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2013년은 벽두부터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들의 대선 개입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정치권이 극한의 정쟁으로 점철된 한 해였다. 사건을 맡아 수사하던 검찰총장과 수사팀 책임자가 석연찮은 이유로 낙마하고 진상 규명과 대통령 사과를 요구하는 촛불 시위도 뜨겁게 타올랐으며, 논란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여기에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 여야, IO 상시 출입 금지 법제화 놓고 대립각 국회 국정원개혁특위에서 국가정보원 단일 개혁안을 마련키로 합의했던 여야는 30일에도 정보관(IO)의 정부기관 상시 출입 금지를 법제화하는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새누리당 김재원·민주당 문병호 의원(사진)은 이날 오전 9시 특위 간사로서 회의를 갖기 전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에 대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먼저 김재원 의원은 "법조문에 국정원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