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예산안·국정원개혁안 '우여곡절' 본회의 통과..외촉법은 '대기' 국회가 새해 첫 날인 1일 새벽 5시가 넘은 시간에 2014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여야는 국정원개혁안도 통과시켰다.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했던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외촉법)도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당초 여야 지도부는 예산안을 여야가 각각 원하는 외촉법과 국정원 개혁안과 함께 31일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외촉법에 대해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다수의 민주당 의... 새해 예산 355.8조원 국회 통과..정부안보다 1.9조원 감액 새해 예산안이 진통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총지출 기준으로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357조7000억원보다 약 1조9000억원 줄어든 355조8000억원으로 의결됐다. (사진국회)당초 30일 국회 처리에 합의했던 여야는 국정원개혁안에 대한 의견대립으로 한차례, 외국인투자촉진법 논쟁으로 또 한차례 공방을 거듭하다가 결국 해를 넘겨 1일 새벽에서야 본회의를 열고, 새... 종교인 과세 무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폐지 국회가 연소득 1억5000만원이 넘는 고소득자의 소득세 부담을 늘리는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 등 세법개정안을 1일 새벽 본회의에서 일괄 처리했다. (사진국회)당초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8월에 마련한 세법개정안에는 소득세의 과표구간 조정은 포함돼 있지 않았지만, 국회 상임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고소득자의 세금부담을 늘리겠다며 이 같은 방향의 소득세법 개정안이 추... 野 '외촉법' 양보에 쟁점법안·예산안 처리 급물살 다수 민주당 의원들의 '외국인투자촉진법(외촉법)'에 반발로 본회의 통과가 불투명했던 국정원개혁안 등의 쟁점법안과 2014년도 예산안의 통과가 민주당의 양보로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한길 대표는 '외촉법'에 대한 다수 민주당 의원의 반발이 계속되며 국회 상황이 대치를 이어가자, 의원총회에서 자신에게 맡겨줄 것을 요청했다. 당 중진들을 중심으로 이같은 김 대표의 요구는 의... 뭘주고 뭘받을까..여야 본회의 앞두고 당내 의견 조율 한창 2013년 마지막 날인 31일 여야는 지도부가 이미 합의한 예산안과 국정원개혁안 등 쟁점법안 등을 두고 각 당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들에게 설명 중이다. 오후 2시 반부터 진행된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지도부가 새누리당에 국정원개혁안의 반대급부로 통과시켜주기로 한 외국인투자촉진법(외촉법)에 대한 토론이 진행 중이다. 여러 의원들은 외촉법이 사실상 특정 재벌만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