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본격 출사표 러시..6월 지방선거 열기 고조 새해가 밝으면서 선거 국면이 본격 조성되고 있다. 6.4 지방선거가 5개월 남짓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여야 후보군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6월 지방선거는 대선 개입 의혹으로 혼란의 1년을 보낸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가짐과 동시에 2016년 총선 및 2017년 대선 승리의 초석으로 평가된다. 이에 향후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의 사활을 건 승부가 예... 원혜영,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4선의 원혜영 민주당 의원(부천오정)이 2일 "경기도민과 함께 혁신의 깃발을 들겠다"면서 6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 의원(사진)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경기도와 대한민국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강력한 혁신리더십이 필요하다. 지방을 바꾸고 그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꿔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원 의원은 "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기업 풀무원... 새누리당 시무식..황우여 "국민 선택받을 수 있는 자세 갖춰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시무식에 참석해 "국민의 사랑과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황우여 대표는 이같이 밝히며 "우리가 대선에서 몸과 마음을 쏟아 승리를 국민 앞에 돌릴 수 있었다"며 "이제는 지방선거에서 우리 사무처가 중심이 되어 당의 이념과 가치를 국민 앞에 분명히 알려야한다"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 문재인 "내년에 부산 정치 바꿔보자" 27일 자신의 고향이자 지역구(사상)가 있는 부산으로 내려간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내년이 다가온다"면서 "내년에는 정말 부산의 정치를 한 번 바꿔보자"고 독려했다. '1219 끝이 시작이다'를 출간한 뒤 서울에 이어 부산 부경대에서 두 번째 BOOK콘서트를 이날 가진 문 의원은 1000여명의 시민들 앞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대권 재도전을 시사한 바 있는 문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김한길 "내년 지방선거, 박 대통령 '불통정치' 중간평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내년 6.4 지방선거는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정치에 대한 중간평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 2014년 지방선거 전망과 과제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내년 지방선거는 대선의 연장선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했던 민생과 국민대통합에 대해 국민들이 평가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