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채권단, STX 자율협약 동의절차 착수 채권단과 STX의 자율협약 체결 동의절차가 개시됐다. 앞서 STX는 지난달 20일 열린 사채권자집회에서 채권 만기를 2017년 말까지 연장하고 사채이율을 연 2%로 유지하는 채권조정안과 사채총액의 58%를 출자전환하는 안건에 대한 동의를 얻어 채권단이 제시한 자율협약 체결 조건을 충족시킨 바 있다. 5일 관련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STX와의 ... 채권단, STX조선해양에 2천억 조기지원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STX조선해양에 2000억원을 조기 투입한다. 이는 채권단이 내년에 지원키로 했던 6500억원 중 일부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등 채권은행 7곳 중 한 곳을 제외한 은행들이 2000억원 조기 지원에 대한 동의서를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조기 지원 가결 요건인 ‘75% 동의’를 충족했다. 2000억원은 올해 말까지 지원될 ... 한진해운·현대상선, 생존 몸부림..STX 후폭풍도 '한몫' 유동성 위기에 빠진 국내 해운사들이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채권은행들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면서 보유 중인 자산 및 계열사 매각은 물론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초강도 자구책도 내놓고 있다. 해운업의 장기 침체로 국내 1, 2위 해운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모두 모그룹이 단독으로 부실을 책임지기에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특히 계열사의 지원이 자칫 동반부실로 ... STX, 사채권자 집회서 채권재조정 등 의결 STX(011810)는 사채권자 집회를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세 차례 열어 채권재조정의 건, 원리금지급방법 변경의 건, 출자전환의 건 등을 원안 의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STX, 자율협약 막차 탑승 길 열렸다 STX가 난항 끝에 자율협약 막차에 오르게 됐다. 채권단이 제시한 자율협약 조건 중 최대 난제였던 비협약채권자들의 동의를 어렵사리 얻어낸 만큼 이변이 없는 한 자율협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채권단은 STX에 대한 정밀실사를 실시하고, STX가 제시한 비즈니스 모델의 타당성을 검토해 자율협약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20일 STX는 서울 STX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