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걸음마 뗀 獨연정, 이민 문제로 '충돌' 유럽 빈국으로 꼽히는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 대한 노동시장 규제 장벽이 허물어진 것을 계기로 이제 막 출범한 독일 연정 내에서 이민 정책을 두고 심각한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독일 대연정을 구성한 양대 정당이 이주자 복지정책을 놓고 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보수연합이 이민자들에 대한 복지 혜택을 줄여야 한다... 12월 무역수지 37억달러..23개월 연속 흑자(상보) 지난해 12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한 480억5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3년 12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1% 오른 480억5400만달러, 수입은 3.0% 증가한 443억77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36억7700만달러로 지난 2012년 2월부터 23개월 연속 흑자세다. ◇2013년 수출입 증가율 추이(단... 푸틴, 벨라루스에 20억불 차관 약속..옛 소련 동맹 가속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이어 벨라루스에 20억달러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결정하는 등 유라시아 경제권에 공을 들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만나 20억달러 규모의 지원책에 합의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정상이 협상장에 나란히 앉아 있다(사진로이터통신)... FTA 활용률을 높이려 홍보 강화하고 제도 내실화 정부가 FTA를 활용한 수출증대 구현을 위해 각종 지원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제도별 내실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FTA 활용촉진 종합대책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제7차 FTA 활용촉진 협의회'를 연다. 지난 24일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기업의 한-미 FTA 활용률은 84.5%... S&P, EU 신용등급 'AA+'로 한 단계 강등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유럽연합(EU)의 신용 등급을 한 계단 낮췄다. 회원국들의 결속력이 약해졌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S&P는 EU의 장기 신용등급을 종전의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 단기 신용등급은 A-1+로 유지했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성명을 통해 "EU의 28개 회원국의 신용도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