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로울 것 없는 '3개년 계획'..당국만 골머리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공언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두고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미 지난해 5년간의 공약가계부를 비롯해 각종 투자활성화대책, 주택시장대책, 서비스산업대책까지 풀어 놓을 보따리를 거의 다 풀어 놓은 상황인데다 신년 경제정책방향까지 발표한 마당에 추가로 3개년 계획을 내 놓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국민 앞에서 약속을 한 대통... 친이 이재오 vs 친박 서청원, 개헌놓고 공식회의서 충돌 새누리당에서 친이계의 좌장인 이재오 의원과 친박계의 맏형인 서청원 의원이 8일 당의 중점 과제를 놓고 공식 회의자리에서 충돌했다. 이재오 의원은 '개헌'을 주장한 반면 서청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신년 기자회견에서 역설한 '경제 살리기'를 내세웠다. 박근혜 정부를 향해 줄곧 쓴소리를 해온 이 의원을 향해 서 의원이 정면으로 제동을 건 모양새다. 더불어 조용한 ... 박 대통령·새누리, 靑서 만찬..건배사는 "통일, 대박"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에 따르면, 오후 6시50분경부터 시작된 이날 만찬에서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새누리당 현역의원 및 당협위원장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이맘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정강, 당색 등을 바꾸면서 개혁과 변... '소통' 개념부터 다른 朴..정부 2년차도 험로 '혹시나' 하는 기대를 '역시나'로 만든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첫 기자회견으로 본 박근혜 정부의 집권 2년차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험난할 전망이다. 안녕하지 못하거나 안녕한 이들로 국론이 양분되는 등 혼돈 정국을 방치하다 취임 316일 만인 6일에야 비로소 국민 앞에 선 박 대통령은 짜여진 각본대로 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공염불에 그치고 만 이명박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