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PD수첩 제작진 "징계 부당"..항소심도 승소 법원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문화방송(MBC)이 PD수첩 '광우병'편 제작진을 징계한 처분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합의1부(재판장 정종관)는 10일 PD수첩 제작진 조능희씨(52) 등 4명이 MBC를 상대로 낸 정직처분 등 취소 청구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MBC에 밀린 임금을 지급할 것을 함께 명령했다. 조씨는 3200여만원, 김보슬... '밀어내기 영업' 남양유업 선고 연기..이달말 가능성 이른바 '밀어내기 영업'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웅 남양유업 대표(60)와 임직원, 회사에 대한 사건의 선고가 미뤄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위현석)는 10일 예정된 선고공판 일정을 취소하고 다시 변론을 재개한 뒤 별건으로 각각 기소된 김 대표 등 임직원 사건과 남양유업 사건을 병합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김 대표 등의 밀어내기 강매 혐의에 대한 공소사실... 김우중 前 회장 245억 공매대금 항소심서 승소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77)이 자신이 보유한 차명주식이 공매처리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세금 245억여원을 매각대금으로 메워달라며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 행정1부(재판장 고의영)는 10일 김 전 회장이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상대로 낸 공매대금배분처분취소 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1심을 깨고 원고승소 판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20... '뇌물검사' 김광준 항소심도 징역 7년(종합) 유진그룹 등으로부터 10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광준 전 서울고검 검사(52)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합의1부(재판장 황병하)는 10일 뇌물혐의로 기소된 김 전 검사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억원, 추징금 4억5100여만원을 선고했다. 1심과 징역형의 형량은 같으나, 벌금과 추징금은 더 늘어났다. 김 전 검사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뇌물검사' 김광준 항소심도 징역 7년 유진그룹 등으로부터 10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광준 전 서울고검 검사(52)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황병하)는 20일 특가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검사에게 1심과 같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벌금 1억원, 추징금 4억5100여만원으로 벌금과 추징금은 1심보다 늘었다. 김 전 검사는 유진그룹측과 불법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