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만취 女후배 성폭행 케이블TV PD '징역 1년' 만취한 여자 후배가 잠든 사이 성폭행을 시도한 전 케이블방송 PD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유상재)는 술에 취한 직장 후배 A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준강간)로 기소된 전직 케이블방송 PD 조모씨(42)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성폭행 치료프로그램 이수 80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피해자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로... PD수첩 제작진 "징계 부당"..항소심도 승소 법원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문화방송(MBC)이 PD수첩 '광우병'편 제작진을 징계한 처분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합의1부(재판장 정종관)는 10일 PD수첩 제작진 조능희씨(52) 등 4명이 MBC를 상대로 낸 정직처분 등 취소 청구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MBC에 밀린 임금을 지급할 것을 함께 명령했다. 조씨는 3200여만원, 김보슬... '밀어내기 영업' 남양유업 선고 연기..이달말 가능성 이른바 '밀어내기 영업'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웅 남양유업 대표(60)와 임직원, 회사에 대한 사건의 선고가 미뤄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위현석)는 10일 예정된 선고공판 일정을 취소하고 다시 변론을 재개한 뒤 별건으로 각각 기소된 김 대표 등 임직원 사건과 남양유업 사건을 병합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김 대표 등의 밀어내기 강매 혐의에 대한 공소사실... 김우중 前 회장 245억 공매대금 항소심서 승소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77)이 자신이 보유한 차명주식이 공매처리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세금 245억여원을 매각대금으로 메워달라며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 행정1부(재판장 고의영)는 10일 김 전 회장이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상대로 낸 공매대금배분처분취소 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1심을 깨고 원고승소 판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20... '뇌물검사' 김광준 항소심도 징역 7년(종합) 유진그룹 등으로부터 10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광준 전 서울고검 검사(52)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합의1부(재판장 황병하)는 10일 뇌물혐의로 기소된 김 전 검사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억원, 추징금 4억5100여만원을 선고했다. 1심과 징역형의 형량은 같으나, 벌금과 추징금은 더 늘어났다. 김 전 검사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