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콜텍 해고노동자, 복직소송 파기환송심서 패소 악기제조업체 콜텍의 해고 노동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6년 넘게 벌인 복직소송에서 결국 패소했다. 해고 노동자들은 일하지 못한 기간 동안의 임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따로 냈으나 이마저도 사실상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합의1부(재판장 정종관)는 10일 콜텍 대전공장 해고 노동자 양모씨(51) 등 24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청구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했... PD수첩 제작진 "징계 부당"..항소심도 승소 법원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문화방송(MBC)이 PD수첩 '광우병'편 제작진을 징계한 처분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합의1부(재판장 정종관)는 10일 PD수첩 제작진 조능희씨(52) 등 4명이 MBC를 상대로 낸 정직처분 등 취소 청구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MBC에 밀린 임금을 지급할 것을 함께 명령했다. 조씨는 3200여만원, 김보슬... '뇌물검사' 김광준 항소심도 징역 7년(종합) 유진그룹 등으로부터 10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광준 전 서울고검 검사(52)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합의1부(재판장 황병하)는 10일 뇌물혐의로 기소된 김 전 검사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억원, 추징금 4억5100여만원을 선고했다. 1심과 징역형의 형량은 같으나, 벌금과 추징금은 더 늘어났다. 김 전 검사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변심 애인' 몸에 '시너'뿌려 불 지른 60대男 징역6년 변심한 옛애인의 몸에 인화성이 강한 시너를 뿌린 뒤 불을 붙여 중화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합의1부(재판장 황병하)는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모씨(68)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우유병에 들어 있던 액체를 피해자 머리에 쏟아 붓고 불을 붙이는 장면을... 법원, "설훈 의원 '긴급조치 위반 무죄' 보상금 1.5억" 결정 박정희 정권당시 긴급조치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은 설훈 민주당 의원이 억대의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합의9부(재판장 김주현)는 긴급조치 제9호 위반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은 지 36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은 설 의원에게 형사보상금 1억53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형사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