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집행유예 선고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기영)는 16일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매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65)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박 회장은 2009년 6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금호산업 보유주식 262만주를 매각해 100억원대의 손실을 피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1999년부터 2009년까지 비상장 계열사인 금호비앤피화학 등 ... 산업부-석유화학업계 간담회 "투자 늘려 산업 경쟁력 키우자" 새해를 맞아 정부와 석유화학업계가 정부의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김재홍 산업부 제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수익성이 낮은 범용제품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제품생산 투자를 확대하는 등 업계가 자율적으로 산업구... 박찬구 회장의 '유별난' 연구소 사랑 "SSBR 개발팀, 올해 5개의 제품을 만드느라 고생했어요. 내년에는 영업에서 열심히 해야겠네요. 영업팀 자신 있죠?"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던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 박찬구 회장(사진)이 자리한 가운데 올 한해 연구소의 성과를 되짚는 연구실적보고회가 열렸다. 팀별 발제를 듣고 꼼꼼히 메모를 하던 박 회장이 특유의 나즈막... 금호석화, 3분기 영업손실..합성고무 부진 탓 금호석유화학이 주력제품인 합성고무 업황에 발목이 잡히면서 3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금호석유화학은 올 3분기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920억원, 당기순이익은 1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6.7%, 97% 감소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3분기는 합성고무 사업과 중국시장 상... 화학업계 3분기, '1강2중1약'..주력제품에 '희비' 석유화학 업계의 올 3분기 실적은 '1강2중1약' 체제로 관측됐다. 희비는 주력제품 간 차이에서 나타났다. 범용제품으로 분류되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스타이렌모노머(SM) 등이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실적 회복에 기여한 반면 합성고무의 주요 원료인 부타디엔(BD)은 전방산업인 자동차와 타이어의 업황 침체에 발목이 잡힌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부타디엔과 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