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공정위 조사 방해' 삼성전자 등 대기업 3곳 재수사 검찰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 3곳 임직원들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방해한 사건을 재수사하기로 결정했다. 서울고검은 삼성전자와 LG전자, SK C&C 등 대기업 임직원 13명이 공정위 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재기수사명령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재기수사 명령은 검찰수사가 미진하다고 ... 김진태 총장, 개인정보 유출사건 '엄정 대처' 지시 김진태 검찰총장이 금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관련 적극적인 자세로 엄정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장은 19일 "창원지검에서 수사 중인 금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국민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부장 강찬우 검사장)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최근 은행·카드회사의 대량의 고객정보가 대출광고업자 등에까지만 유출된 사실을 확... 검찰, 이번엔 '마약사건 브로커'..뇌물 마약수사관 구속 마약사범으로부터 사건무마 대가로 금품을 받아챙기 마약수사관이 구속됐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사건관계인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수사 중인 사건을 무마하거나 변호사를 소개한 혐의 등(수뢰후 부정처사)으로 인천지검 박모 수사관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8년 필로폰 판매업자 김모씨로부터 사건 중인 수사무마 등의 명목으로... "일본지진 탓 납품기일 초과"..법원 "이유 안돼" 첫 판결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한 국내 기업이 납품기한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 당시 지진이 "계약위반의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첫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재판장 여미숙)는 현대로템(064350)이 "일본지진으로 납품기한을 맞추지 못한 것"이라며 한국철도공사(공사)를 상대로 97억여원의 물품대금을 청구한 소송에서 48억여원만 인정한 원고 ... '에이미 해결사' 검사 "모든 것 내려놓기로 했다" 심경 밝혀 '에이미 사건'으로 구속수사를 받고 있는 전 모 검사(37)가 "검사로서 큰 실수를 한 것 같아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전 검사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지난 15일 함께 근무한 적이 있는 전 제주지검장 박영관 변호사(법무법인 동인)와 통화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전 검사는 박 변호사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사태를 모면하기 위해 여러 궁리를 했지만 막상 피의자 신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