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CD금리 담합' 의혹..소비자들, 은행상대 소송 패소 은행들의 CD담합 의혹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은행들의 불법행위로 손해를 봤다며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0단독 강규태 판사는 23일 이모씨 등 3명이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으로 손해를 봤다"며 하나은행과 국민을행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은행들이 CD금리를 인상했거나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담... '저승사자'에서 '해결사'로..비극으로 끝난 빗나간 사랑 장래가 촉망됐던 30대 현직 검사가 '해결사'라는 낙인이 찍힌 채 22일 구속 기소됐다. 혐의는 공갈 및 변호사법 위반. 그는 지방 소도시 출신으로 서울의 명문외고와 명문대 법대를 나왔다. 그 어렵다는 사법시험을 그것도 대학 재학 중 합격했다. 그를 기억하는 법조인들은 심성이 참 좋았다고 말한다. 검찰 고위간부 중에는 그를 매우 아껴 중매하고 싶어하던 이도 있었다. 지방 ... 법원 소통행사 시민항의로 과열 서울중앙지법이 22일 개최한 '소통컨퍼런스 2014' 행사가 시민들의 항의로 과열된 채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법조계와 학계, 언론계 연사들이 나와 소통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양삼승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와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등이 나와 같은 주제로 토론했다. 토론을 마친 후 오... 조석래 회장, 김앤장·대륙아주 등 호화 변호인단 구성 1조원 규모의 분식회계로 법인세 수천억원을 탈루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78)이 김앤장과 대륙아주 등 호화 변호인단을 선임해 방어에 나선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변호인으로 김앤장 변호사 14명과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3명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김앤장에서는 임시규 변호사(53·15기·前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지익상 변... '개인비리' 원세훈, 징역 2년 선고(종합)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과 별개의 개인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 전 국정원장(53)이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6275만2000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는 22일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원 전 원장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금품을 받은 적도 없고, 설령 받았다고 하더라도 공무원의 직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