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K 횡령사건' 김원홍, 징역 3년 6월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설범식)는 28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형제의 횡령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전 SK해운 고문 김원홍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씨는 2008년 10월 최 회장 등이 SK그룹을 통해 투자자문사인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1000억여원을 투자하도록 하고, 이 가운데 465억원을 빼돌리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SK그룹 횡령사건... '甲의 횡포' 김웅 남양유업 대표 '집행유예' 대리점을 상대로 수년간 이른바 '밀어내기' 방식의 영업을 해온 김웅 남양유업 대표(61)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위현석)는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대표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아울러 매일유업과 담합해 커피가격을 인상한 혐의에 대해 ... '4대강 뇌물' 장석효 전 한국도공 사장 징역 3년6월 4대강 사업에 참여한 설계업체로부터 수천만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석효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67·사진)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조용현)는 28일 특가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 전 사장에게 징역 3년6월에 벌금 6000만원, 추징금 6000만원을 선고했다. 장 전 사장은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사실상 내정됐던 2011년 4월 ... SKT, KT와의 '상호접속료 소송' 항소심 승소 SK텔레콤과 KT의 상호접속료를 둘러싼 소송에서 KT가 승소한 1심 재판을 뒤집고 SK텔레콤이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31부(부장판사 이동원)는 SK텔레콤과 KT가 맞소송을 낸 약정금 등 청구소송에서 "KT는 SK텔레콤에 346억여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KT가 2004년~2010년까지 SK텔레콤에 지급해야 할 통화 접속료 ... 대법 "'윤필용 사건' 前육군준장 배상액 너무 많다" 이른바 '윤필용 사건'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불법 감금과 함께 억울한 옥살이를 한 전 육군준장과 가족들에게 국가가 배상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그러나 군내부 세력다툼인 점 등에 비해 인정된 위자료 과다하다며 다시 산정하라고 대법원은 판결했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윤필용 사건'으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전 육군 준장 김모씨(82)에 대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