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포스코, 지난해 영업익 3조..수급불균형 '여파'(종합) 포스코의 부진은 지난해에도 계속됐다. 중국발 공급과잉과 건설, 조선 등 전방산업 침체로 수요가 감소하는 등 수급 불균형 현상이 심화되면서 실적 하락폭을 키웠다. 공급과잉 여파로 가격은 떨어지고 원자재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면서 롤 마진이 하락했고, 이는 수익성 악화의 주범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엔저와 원화강세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수출도 순탄치 않았다. 포스... 대우건설 마저 '적자전환'..대형사 실적 부진 줄이어 대형건설사들의 지난해 실적발표가 이어지면서 해외 저가수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문제가 또 다시 떠오르고 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000210)에 이어 대우건설(047040)도 영업적자를 보고했으며,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적자를 이어갔다. 그나마 업계 1·2위인 현대건설(000720)과 삼성물산(000830)은 비교적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  통신주, 실적 선방·배당 '의리'..반등 통신주가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배당 관련 신뢰감이 뒷받침된 가운데 오랜만에 반등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통신업종지수는 전일 대비 11.56포인트(3.78%) 오른 317.68로 마감됐다. 주요 업종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종목별로는 KT(030200)가 4.52% 오르며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통신 3사 중 가장 큰 상승폭이다. 이날 KT는 주당 800원의 현금을 배당키로 ... 삼성테크윈, 4분기 어닝쇼크에 연간실적 '추락'(상보) 지난해 3분기까지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삼성테크윈(012450)이 4분기 '어닝쇼크'를 보이며 성장폭을 반납했다. 삼성테크윈은 28일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4% 감소한 12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9120억원으로 0.8%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1330억3900만원으로 1.3% 증가했다. 일회성 비... 中, 올해 H7N9형 AI 감염자수 100명 육박 올해 중국 내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자가 1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통신)27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질병통제센터는 올해 신종 AI 감염자수가 96명이며, 사망자는 벌써 19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특히, 저장성의 신종 AI 사망자는 12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저장성의 항저우, 닝보, 진화시는 살아있는 가금류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