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거래소, 연내 상장 목표 200개..'글로벌 빅7' 전략 박차 한국거래소가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빅7' 거래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시키고 있다. 최근 거래소 선진화 전략을 발표하고 조직개편 및 내부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올해 신규상장 목표를 200개로 설정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8일 출입기자단 신년회에서 올해 상장 목표로 유가증권시장 30개, 코스닥시장 70개, 코넥스시장 100개 목표를 내... 사면초가 카드사, 12년만에 다시 맞은 카드대란 카드업계가 2003년 카드대란 이후 12년만에 다시금 위기를 맞았다. 사상 최대의 고객정보유출사고로 카드사들의 신규영업이 제한되고, 고객정보 공유도 엄격히 통제되는 등 규제가 한층 강화됐기 때문이다. 2003년 카드대란이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규제를 완화한 탓에 발생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사태는 카드사들의 고객정보 관리소홀로 빚어진 만큼 적잖은 후유증... 정보유출 카드 3사, 일주일새 53만 고객 이탈 정보유출사고로 카드 3사를 탈회한 고객은 53만명에 달했다. 카드를 해지(탈회포함)하거나 재발급 받은 건수는 430만건을 넘어섰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해당 카드 3사를 탈회한 고객은 모두 53만명으로 집계됐다. 농협카드가 25만명으로 가장 많은 이탈을 보였고, 이어 KB국민카드 18만8000명, 롯데카드 9만2000명이 탈회했다. 지난 17일 밤 정보... 카드사 사칭 스미싱문자 주의보..URL클릭 금지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를 계기로 사기범들의 스미싱 문자메시지 발송이 크게 늘고 있어 국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고객정보유출 사칭 문자 예시(자료제공정부합동) 정부는 24일 카드사를 사칭한 스미싱사기와 관련해 대국민 유의사항 전파가 필요하며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의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이달 중 고객정보유출 관련 스미싱 문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