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희망버스' 시위 참가한 다큐 감독 기소 한진중공업의 대량 정리해고에 반발해 '희망버스' 시위를 벌인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다큐멘터리 감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병현)는 희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시위를 벌이고 조선소에 무단 침입한 혐의(집시법 위반 등) 등으로 다큐멘터리 감독 한모씨(41)를 불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2011년 6월 희망버스 시위 참가자 500여명... '정치자금법 위반' 이석현 의원 '무죄 확정'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석현 민주당 의원(63)에 대한 무죄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3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지난달 28일 공소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의원에 대한 상고를 포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상고기한일인 이날 현재까지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 의원에 대한 상고기한은 지난... 檢 '공사편의 청탁 수천만원 뇌물'받은 공항공사 직원 기소 공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공항공사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시공업자로부터 청탁과 함께 33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전 한국공항공사 차장 박모(6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전 공항공사 직원 김모(54)씨와 황모(55)씨, 세무공무원 임모(49)씨 등 3명도 박씨와 함께 불구속 ... 검찰 "민원수수료 신용카드·계좌이체로 납부가능" 앞으로 검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수입인지를 구입하기 위해 은행이나 우체국 등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 공판송무과(과장 한웅재)는 수입인지로만 납부가 가능했던 민원수수료를 신용카드 결제·실시간 계좌이체 등 방식으로도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결제제도를 시행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이를 위해 전국 검찰청 민원실에 카... 인순이씨에 '빌라사업 사기' 최성수씨 부인 집행유예 가수 인순이(본명 김인순)씨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가수 최성수씨의 부인 박모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유상재)는 특경가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와의 친분을 이용해 23억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빌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