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월 임시국회 정치권 화두는 '경제살리기·민생' 3일부터 시작된 2월 임시국회를 맞아 여야는 일제히 '경제살리기와 민생'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악화된 민심을 수습하고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포착하기 위한 의지다. 이를 위한 여야의 입법 전쟁 역시 주목된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설 직후 열리는 이번 임시국회는 사실상 올해의 첫 국회"라며 "AI와 카드 정보 유출... 윤진숙 장관, 여수 원유유출 사고현장 방문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1일 오전 싱가폴 유조선이 원유이송 송유관과 접촉해 송유관내 원유가 유출된 사고현장을 방문한다. 이날 윤 장관은 사고현장을 방문해 유류오염 피해지역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방제작업에 나선 주민과 해양경찰, 여수시 공무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31일 오전 전남 여수시 낙포동 낙포각 원유 2부두에서 기름이 유출돼 여수해경이 방제작업을 벌... 전병헌 "2월 국회서 현오석 해임건의안 적극 검토" 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해임 건의안 제출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카드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사태에서의 '국민 탓' 발언으로 경질 요구가 거센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경질을 거부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필요한 것은 제대로 역할을 못하는 현 부총리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는 대통령의 오기... 이산가족 상봉으로 남북관계 '질적 변화' 가능할까 정부가 오는 2월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을 29일 갖자고 북한에 제안하면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이명박 정부의 5.24 조치로 경색됐던 대북관계가 질적으로 변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북한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일정이 연기되거나 자칫 또다시 무산될 가능성이 여전해 낙관적인 관측을 쉽게 내리긴 힘든 상황이다. ◇여야, 북한 답변 한... 새누리 지도부, '현오석' 놓고 진퇴양난 새누리당 지도부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처신을 놓고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현 부총리는 최근 발생한 역대 최악의 '신용카드사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의 수습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사로 연일 여론의 집중 질타를 받고 있다. 이에 야당은 현 부총리의 사퇴를 요구하고 여권 내에서도 '경질론'이 대두되고 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