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눈)'야권연대' 싫다면 결선투표제는 어떠실지 민주당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6.4 지방선거에서의 연대 문제로 연일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한숨만 나온다. 집권도 경험한 제1야당과, 그보다 더 많은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는 새정치신당(가칭)이 이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승산이 있는 서울 등 수도권과 야권에 전폭적 지지를 보내는 광주·호남을 놓고 '동상이몽'... 2월 임시국회 정치권 화두는 '경제살리기·민생' 3일부터 시작된 2월 임시국회를 맞아 여야는 일제히 '경제살리기와 민생'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악화된 민심을 수습하고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포착하기 위한 의지다. 이를 위한 여야의 입법 전쟁 역시 주목된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설 직후 열리는 이번 임시국회는 사실상 올해의 첫 국회"라며 "AI와 카드 정보 유출... 호남 충청방문 마친 김한길 "새누리 어부지리 안돼" 설 연휴도 반납한 체 닷새간의 호남·충청 민심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일 "'호남에서 민주당과 안철수 측의 경쟁이 구태정치의 전형인 새누리당을 도와주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참 많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한길 대표는 국회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민주당이 수권 정당답게 제대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말씀, 어떻게든 푸념 말고... 민주, 설연휴 '호남사수' 총력..4일간 호남 방문 설 연휴 민주당은 호남 사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안철수 의원 측은 특별한 일정 없이 창당 구상에 몰두한다. 김한길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29일 오전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귀성인사를 했다. 용산역은 호남행 열차의 출발역으로, 이날 원내 정당 중 유일하게 용산역을 찾았다. 김 대표는 귀성인사 후 김 대표는 설 연휴 내내 이어질 '세배투어'에 나선다. 세배투어는 이날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