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권은희가 거짓말..민주당, 국민에 사과하라" 7일 새누리당은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수사와 관련,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1년 내내 침소봉대 정쟁을 불러온 민주당은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재판부는 외압 의혹을 제기한 권은희 과장의 주장이 신빙성이 없고 검찰이 공소 사실에 ... 천호선 ""김용판이 수사개입 아니면 뭐가 수사개입인가"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무죄 선고와 관련, "검찰총장 찍어내기 등 외압으로 수사팀을 사실상 해체한 것은 무죄 판결의 예비단계였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의심했다. 천 대표(사진)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 참석해 "결국 사법부마저 굴복하고 말았다. 검찰의 주장을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고 김용판씨의 손, 아니 정권의 손을 들어 주었다"라고 탄식했다. ... 김용판 무죄 판결 후폭풍..여야 격렬 공방 7일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법원이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무죄를 선고하면서, 김 전 청장이 18대 대선 사흘 전 심야에 허위 브리핑을 지시한 부분에 대해서는 판단을 내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사진)은 이날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서 "2012년 12월 16일과 17일에 보도자료를 게시하고 브리핑을 수서경찰서장이 했다"며 "이 시기와 내용이 적절했는지 여부가 사건의 가장 ... (오늘의 이슈)'대선개입 의혹' 정국 핵심 이슈로 ◇다시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전면에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6일 1심 판결에서 무죄를 받음에 따라,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이 다시 정국의 태풍으로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에 집중 포화를 날릴 것으로 보인다. 권은희 과장을 '거짓말쟁이'로 몰아 야권에 대해서도 공세를 날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야권은 1심 판결의 부당성을 주... 황교안, 윤석렬 경질 이유된 국정원 직원 체포 "기억안난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특별수사팀장'(현 대구고검 검사) 경질의 직접적인 이유가 됐던 '국정원 직원 체포'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 전 팀장은 지난해 10월17일 국정원 전 심리전단 직원 4명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이 중 3명을 체포한 바 있다. 국정원은 사전 통보를 하지 않은 것은 위법이라며 문제를 제기했고, 검찰 수뇌부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