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쌍용차 "법원 판결 납득 못해..상고하겠다" 쌍용차는 정리해고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에 대해 불복, 상고할 뜻을 밝혔다. 서울고법 민사2부(재판장 조해현)는 7일 쌍용차 해고자 노모씨 등 153명이 사측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정리해고 당시 해고를 해야 할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가 없었다는 점과 사측이 해고 회피 노력을 다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 법원 "권은희 진술 신빙성 없다..검찰도 입증 부족"(종합)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55)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는 6일 공직선거법과 경찰공무원법 위반,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의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번 사건의 핵심쟁점은 김 전 청장에게 '선거에 개입하고 실체를 은폐하려... 4대강 담합 건설사 임원 대부분 집행유예 '4대강 살리기' 사업에서 입찰가를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중겸 전 현대건설(000720) 사장(64)과 서종욱 전 대우건설(047040) 사장(61) 등 국내 주요 건설사 전현직 임원 대부분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재판장 천대엽)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사장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서 전 사장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법원, '이건희 경영 정통성' 사실상 인정 법원이 삼성생명과 삼성전자 주식을 故 이병철 선대회장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72·사진)에게 사실상 단독 상속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같은 판단은 경영권 승계의 정통성이 자신에게 있다는 이 회장측 주장을 법원이 전면 수용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서울고법 민사합의14부(재판장 윤준)는 6일 열린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83)의 이 회장에 대한 주식양도 등 청구소송의 항... 조석래 효성회장, 조세포탈 등 혐의 전부 부인 수천억원의 조세포탈과 횡령,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78)이 5일 혐의 전부를 부인했다. 조 회장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재판장 김종호) 심리로 열린 첫공판준비기일에서 변호인을 통해 "개인적인 이득을 얻으려 한 행위가 아니고 회사의 경영상 이익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