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대생 청부살인' 영남제분회장 징역 2년 '여대생 청부살해' 사건의 주범인 윤모씨의 남편 영남제분 류모 회장(66)과 주치의 박모 교수(54)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다만 윤씨가 형집행정지를 받도록 진단서를 끊어달라며 박씨에게 돈을 건넨 류씨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김하늘)는 7일 횡령과 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류씨에게 횡령혐의를 인정 징역 2년을 선고했... 쌍용차 "법원 판결 납득 못해..상고하겠다" 쌍용차는 정리해고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에 대해 불복, 상고할 뜻을 밝혔다. 서울고법 민사2부(재판장 조해현)는 7일 쌍용차 해고자 노모씨 등 153명이 사측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정리해고 당시 해고를 해야 할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가 없었다는 점과 사측이 해고 회피 노력을 다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 법원 "권은희 진술 신빙성 없다..검찰도 입증 부족"(종합)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55)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는 6일 공직선거법과 경찰공무원법 위반,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의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번 사건의 핵심쟁점은 김 전 청장에게 '선거에 개입하고 실체를 은폐하려... 4대강 담합 건설사 임원 대부분 집행유예 '4대강 살리기' 사업에서 입찰가를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중겸 전 현대건설(000720) 사장(64)과 서종욱 전 대우건설(047040) 사장(61) 등 국내 주요 건설사 전현직 임원 대부분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재판장 천대엽)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사장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서 전 사장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법원, '이건희 경영 정통성' 사실상 인정 법원이 삼성생명과 삼성전자 주식을 故 이병철 선대회장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72·사진)에게 사실상 단독 상속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같은 판단은 경영권 승계의 정통성이 자신에게 있다는 이 회장측 주장을 법원이 전면 수용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서울고법 민사합의14부(재판장 윤준)는 6일 열린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83)의 이 회장에 대한 주식양도 등 청구소송의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