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선박왕 권혁 회장, 1455억 법인세 소송 패소 '선박왕' 권혁 시도상선 회장(64)이 회사에 부과된 1455억여원의 세금은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합의11부(재판장 문준필)는 7일 시도카캐리어서비스가 서초세무서장과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부과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세금 61억4700여만원을 취소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시도카캐리어서비스의 이사회가 주소지인... (프로필)최완주 서울행정법원장 최완주 신임 서울행정법원장(56·사진)은 법정에서 당사자들을 배려해 사소한 주장까지도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 당사자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로 근무하며 영장전담과 형사합의부 재판장을 거쳤고, 형사소송법 주석서의 집필에 참여해 등 법원 내 형사재판의 전문가로 꼽힌다. 형사합의부 재판장 시절 검찰이 최초로 증거를 분... 삼성, 대학총장 추천 인원 확정..성대·영남권 '쏠림현상' 삼성이 신규채용시 전국 4년제 대학에서 추천받을 인원을 확정했다. 성균관대가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영남권 대학에 추천대상이 집중됐다. 25일 삼성 그룹에 따르면 삼성은 전국 4년제 대학에 대학총장 추천제 채용과 관련한 공문을 보냈다. 삼성은 어느 대학에 몇 명의 학생을 추천 받을 지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지만, 전국대학교기획관리자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4년... '1년후 외국유학' 중앙대 모집요강 위법 판결 1년 후에 외국 유학을 보내주는 프로그램(1+3 프로그램)으로 학생을 유치한 중앙대의 모집요강이 현행법 위반이라고 법원이 확인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합의13부(재판장 반정우)는 임모씨가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중앙대의 1+3프로그램 폐지는 적법하다"며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1+3 프로그램은 외국대학과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지만 국내대... 삼성 협력업체 직원 과로사, 첫 업무상 재해 인정 지난 18대 대선 당일 출근해 근무하다가 의식불명으로 숨진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직원에 대해 법원이 처음으로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합의1부(재판장 이승택)는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에서 근무하다 사망한 정모씨의 아내 이모씨(33·여)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고인의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