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초대형 사기대출사건)대출사기에 초점..시스템문제 아니다? KT(030200) 자회사 직원이 금융사로부터 3000억원대의 부당대출을 받아 챙긴 사고에 대해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부당대출'이 아니라 '대출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기업 자회사 직원의 범죄란 점을 부각시켜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부당대출의 당사자가 아니며, 대출시스템의 문제 때문도 아니란 것에 세간의 관심의 돌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당국과 금융사가... (초대형 사기대출사건)KT ENS·은행·증권사까지..법정공방 불가피 사상 최대 대출사기 사건으로 금융사별 손실 규모가 적어도 수백억원에 달해 책임소재를 놓고 KT ENS, 증권사, 대출은행 간의 소송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거액의 대출사기 피해를 직접 당한 은행들은 KT ENS를 상대로 피해금액 전액회수라는 강력한 의지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의 '원죄'가 있다고 주목받았던 KT ENS는 회사 전체가 아니라 직원 개인의 문... (초대형 사기대출사건)지급보증 증권사 "책임 없다" KT(030200) 자회사인 KT ENS(구 KT네트웍스) 직원이 연루된 2000억원대 대출사기 사건의 파장이 큰 가운데 은행에 지급보증을 선 증권사의 책임 문제를 놓고 공방이 커질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는 하나은행이 대출사기를 당한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에 각각 275억여원, 100억여원을 지급보증했다. 해당 증권사는 담보 자체가 ... (초대형 사기대출사건)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일문일답 6일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KT ENS 직원의 대출사기 혐의 금액은 현재 280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그는 "당사자들이 거래하던 매출채권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가공의 매출채권으로 확인됐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금감원은 검사결과 법규위반사항이나 여신심사 소홀 등이 확인될 경우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다음은 박 부원장보와 일문일답. - 해당 금융사의 ... (초대형 사기대출사건)은행 피해 없다지만..여신심사 문제 심각 KT(030200)의 자회사인 KT ENS 직원이 금융권에서 2000억원대의 대출을 받은 뒤 잠적했다. 금융당국이 검사과정에서 적발하기 전 금융사에서는 사실 확인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여신심사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또 부당대출 금액의 회수가 어려울 경우 제2금융권 금융사의 건전성 훼손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금감원 적발, 은행은 전혀 몰라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