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들였던 'CJ 수사', 만족스러운 검찰 지난해 5월21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CJ그룹 본사와 쌍림동 제일제당센터, 장충동 경영연구소, 임직원 자택 등 5~6곳에 압수수색을 실시하면서 CJ그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 검찰은 이후 2달여에 걸친 수사 끝에 지난해 7월18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1000억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이 회장의 지시를 받아 비자금 조성 관리 업무를 총괄한 CJ홍콩... '횡령·배임 혐의' 이석채 수사 마무리 언제? 거액의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 회장에 대한 수사가 쉽게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 13일 현재 검찰이 이 전 회장에 대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한 달여가 되어가지만 수사팀의 움직임은 조용하다. 보통 피의자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을 경우, 검찰의 선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사유를 검토한 뒤 보충수사를 통... 檢-유관기관, 개인정보 범죄 단속 강화 불법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범죄를 근절하고자 검찰이 유관기관과 함께 전방위 압박에 들어간다. 서울중앙지검 서민생활침해사범합동수사부(부장 신유철 1차장검사)는 12일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불법유통과 활용 범죄를 엄단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주형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과 검사들을 포함해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지방국세청, 금융감독원, 서... 공탁건 재벌총수 '집행유예' 석방..이재현·최태원도? 김승연 한화 그룹회장과 구자원 LIG그룹 회장이 나란히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지난 11일 석방되면서 앞으로 선고와 재판을 두고 있는 재벌기업들이 한껏 고무된 상태다. 김 회장은 2012년 특경가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돼 서울서부지법에서 징역 4년에 벌금 51억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면서 재계에 큰 충격을 던졌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박근... 검찰, 김용판 무죄 불복 항소 검찰이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축소 압력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 선고를 받은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은 12일 오후 “김 전 청장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항소 이유에 대해 “검찰이 제출한 증거들에 대해 1심 법원이 검찰과 달리 판단을 했기 때문에 항소심에서 이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