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실제계약 포함되지 않은 광고 내용..이행 필요성 없어 보험판매 과정에서 광고 속에 청약을 유인하는 내용이 있었어도 실제계약내용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면 반드시 이행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노후생활의 집’ 입주권을 주겠다는 광고를 내며 연금보험을 판매했던 체신부(현 우정사업본부)가 이를 지키기 어렵게 되자 당시 연금보험에 가입한 민모씨(61) 등 5명이 우리나라... '검찰 제출증거 위조 의혹 사건', 칼자루는 경찰이 쥐고 있다 경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재판에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가 위조됐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하면서 경찰이 얼마나 진실을 규명할 지 관심이다. 특히 이번 사건은 간첩사건에 대한 소송에서 검찰이 증거로 제출한 국제공문서를 발급 당사자격인 중국측이 "위조된 것"이라고 밝혀옴에 따라 수사 과정에서 검찰과 맞부딪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 공무원 간... 임신女 차별 법무법인 대표, 벌금 200만원 임신을 이유로 소속 변호사를 업무에서 제외시키고 휴직을 명령한 혐의로 J법무법인 대표 임모씨(49)가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9부(재판장 강을환)는 13일 남녀고용평등과일가정양립지원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임씨가 A변호사에게 휴직권고 메일을 보낸 것이 임신을 이유로 부... 재벌총수 '처벌 완화' 기대에 법조계 '섣부른 판단' 김승연 한화 그룹회장과 구자원 LIG그룹 회장이 나란히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지난 11일 석방되면서 재벌사건에 대한 사법부의 잣대가 완화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김 회장의 경우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합의5부(재판장 김기정)가 집행유예 참작사유로 피해액을 보전한 점, 경제건설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점, 건강상태가 악화된 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