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초대형 사기대출사건)은행 '추정손실' 충당금..실적 정정공시해야 KT 자회사 직원과 협력업체가 공모한 대출사기로 인해 은행권 금융지주사들은 기존 실적 공시를 무더기로 정정해야 할 판이다. 대출금액 상당분이 '추정손실'로 분류되면서 충당금 적립 요인이 생겼기 때문이다. ◇KT 자회사 직원의 대출사기에 연루된 은행들은 대출금 상당액이 추정손실로 분류되면서 기존 실적 공시를 정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출처뉴스토마토 DB) 10일... (초대형 사기대출사건)KT ENS·은행·증권사까지..법정공방 불가피 사상 최대 대출사기 사건으로 금융사별 손실 규모가 적어도 수백억원에 달해 책임소재를 놓고 KT ENS, 증권사, 대출은행 간의 소송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거액의 대출사기 피해를 직접 당한 은행들은 KT ENS를 상대로 피해금액 전액회수라는 강력한 의지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의 '원죄'가 있다고 주목받았던 KT ENS는 회사 전체가 아니라 직원 개인의 문... (초대형 사기대출사건)지급보증 증권사 "책임 없다" KT(030200) 자회사인 KT ENS(구 KT네트웍스) 직원이 연루된 2000억원대 대출사기 사건의 파장이 큰 가운데 은행에 지급보증을 선 증권사의 책임 문제를 놓고 공방이 커질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는 하나은행이 대출사기를 당한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에 각각 275억여원, 100억여원을 지급보증했다. 해당 증권사는 담보 자체가 ... (초대형 사기대출사건)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일문일답 6일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KT ENS 직원의 대출사기 혐의 금액은 현재 280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그는 "당사자들이 거래하던 매출채권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가공의 매출채권으로 확인됐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금감원은 검사결과 법규위반사항이나 여신심사 소홀 등이 확인될 경우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다음은 박 부원장보와 일문일답. - 해당 금융사의 ... 정보유출 사태 계기, 은행들 고객정보 보호부서 신설 국내 시중은행들이 사상 초유의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잇따라 고객정보를 전담·관리하는 조직을 신설하는 등 고객정보 보호 강화에 나서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최근 고객정보보호본부를 각각 신설하고 본부 내 고객정보보호부와 정보통신(IT)보안부를 두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고객정보보호와 IT보안을 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