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보름 사이 기름 유출 2번, 장관 해임..'해수부 불안한 1년' 해양수산부가 잔인한 갑오년을 맞고 있다. 부활 2년차에 들어서자마자 초대 장관이 해임됐고, 한해 한번 겪기 힘든 기름 유출사고가 2주일 사이 두번이나 발생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5년 만에 부활한 해수부의 존재 이유가 희미해지고 있다. 지난 15일 부산 남외항 정박지에서 벌크선 캡틴 반젤리스L호가 급유선 그린플러스호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현재 해수부는 ... 해수부, 비정상 이용 바닷가 1339개소 개선조치 완료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6년부터 수행한 전국 바닷가 이용실태 조사를 통해 확인한 바닷가 부적 이용행위 2662건 중 50.3%인 1339건에 대해 불법시설물 철거 등 정상화 조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에서 경남 일부까지 바닷가 시설물 5447건 중 어구 등 무단적재, 불법매립 등 비정상적 이용이 266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정상화 조치된 1339건 ...  부산서 또 기름 유출..산업폐기물주 강세 지난 주말 부산에서도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가 일어났다는 소식에 산업폐기물 관련주들이 강세 출발했다. 17일 오전 9시2분 현재 와이엔텍(067900)은 전거래일보다 220원(9.15%) 오른 2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엔텍(029960), 애강리메텍(022220), 인선이엔티(060150) 등도 1~5%대 동반 상승 중이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전일 브리핑을 열고 “지난 15일 부산 앞바다인... 부산 화물선 기름 유출..해수부, 수습본부 운영(종합) 15일 오후 2시20분쯤 부산 남외항 선박 묘박지에서 8만톤급 화물선이 유류공급선과 충돌, 연료탱크 부분에서 선박용 경유가 유출됐다. 이날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화물선 L호는 남외항 N-5 묘박지 유류 수급차 입항해 이날 오후 12시20분쯤 유류수급 중 높은 너울로 인해 유류공급선 G호와 충돌하면서 연료탱크가 절개 돼 기름이 유출됐다. 이 사고로 가로 20㎝, 세로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