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보유출 청문회, 금융당국 책임론 '정조준'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사태 관련 국회 청문회에서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질타가 쏱아졌다. ◇국회 정무위 국정조사에 출석한 현오석 경제부총리(중앙), 신제윤 금융위원장(오른쪽),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왼쪽) (사진김민성기자)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사건 국정조사 청문회에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최수현 금감원장 "정보유출 사고, 체계적 대응 미흡 인정"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에 대해 체계적 대응이 미흡했다고 말했다. 13일 최 원장은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국정조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개인정보 불법유통와 사후관리에 대한 체계적 대응이 원활하지 못했음을 인정했다. 그는 "금융사 경영진이 IT와 정보보안 투자에 소극적이고 보안 교육 등 전반적인 정보보호 의식을 높이려는 노력이 소홀한데 이에 ... 최수현 “금융권, 스트레스테스트 통해 건전성 유지해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양적완화 축소 정책으로 시장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금융권에 자체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3일 최 원장은 열린 임원회의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등 모든 상황을 가정해 건전성을 충실히 유지하도록 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경제가 이제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 테이퍼링(Tapering·양적완화 축소)으로 신흥... 최수현 금감원장 “정보유출 국민불안·불편 해소 총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29일 "이번 (카드사 정보유출)사태로 인한 국민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이날 임원 및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개인금융정보 불법유출관련 일일상황 점검회의에서 "설 연휴기간에도 금감원은 비상근무체제를 지속 유지하는 한편, 금융회사도 24시간 콜센터 가동 및 거점점포 개설 등을 통해 카드해... 새누리 지도부, '현오석' 놓고 진퇴양난 새누리당 지도부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처신을 놓고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현 부총리는 최근 발생한 역대 최악의 '신용카드사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의 수습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사로 연일 여론의 집중 질타를 받고 있다. 이에 야당은 현 부총리의 사퇴를 요구하고 여권 내에서도 '경질론'이 대두되고 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