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신경전에 미방위 파행..'단통법'·'유선방송법' 연내 통과 빨간불 여야 의원들의 신경전으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법안심사소위(법안소위)가 결국 파행을 빚었다. 미방위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미방위 소회의실에서 법안소위를 열고 125건에 달하는 법안을 심사 및 의결하고, 이날 심사를 마친 안건들에 대해서는 오는 24일 미방위 전체회의를 열어 최종 확정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공영방송 낙하산 사장 방지법'과 '해직... '단통법' 자료제출조항 3년 일몰제..정부, 제조사와 합의점 찾나 정부가 휴대폰 유통과정에서 지급되는 보조금을 투명하게 공개하자는 취지의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안'에서 제조사의 반발로 문제가 됐던 제조사 자료제출 조항을 3년 일몰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1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관계부처 회의에서 기획재정부와 미래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은 이 법안의 제조사 자료제출 조항(제12조... 미방위 법안소위 내일부터 열려..방송통신 현안 향방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가 법안심사소위원회 일정을 확정하면서 방송통신계 각종 현안과 관련한 법안 통과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통신쪽에서는 '단말기 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방송 쪽에서는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규제 법안(방송법 개정안, IPTV 특별법 개정안)이 최대 이슈다. 미방위는 18일 법률안을 상정하고 오는 19일부터 20일, 23일 세 차례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