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진태 "중국, 간첩사건 영향미치려 한국에 다른 문서 보내"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증거로 제출된 중국 서류 3건이 위조됐다는 중국의 주장과 관련해 중국이 우리나라 간첩 사건에 영향을 미치려 다른 두개의 문서를 보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이 국내 수사에 간섭하려 했다는 의미여서 파장이 예상된다. 김 의원은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황교안 법무장관이 중국에서 위조됐... '간첩조작 사건' 논란 법사위, 여당 퇴장으로 파행 1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새누리당 위원들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조작 의혹과 관련, 박영선 법사위원장의 의사진행에 불만을 드러내며 집단 퇴장했다. 여당 위원들의 반발은 민주당 소속 박영선 위원장(사진)이 김도읍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를 근거로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게 보충설명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사진뉴스토마토) 김도읍 의원은 검찰 제출 증거 ... '간첩 조작' 의혹 속 법사위, 첨예한 입장차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조작 의혹이 정국의 태풍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위원들은 17일 첨예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출석해 업무현황 보고를 마친 뒤 이어진 질의에서 여야는 간첩사건 증거 조작 여부와 주체 등을 놓고 대립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국가정보원이 조작한 증거를 검찰이 그대로 제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 박지원 "국정원이 조작해서 검찰 속인 것"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의혹과 관련, 국가정보원이 증거를 조작해 검찰에 제공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박 의원(사진)은 1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건 명명백백한 간첩 조작 사건"이라면서 "검찰이 조사를 해봐도 미궁에 빠진다"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과거 박정희·전두환 때 중앙정보부·안기부가 이러한 조작 사건을 했고 검찰은 그들의 꼭두... "검찰, 간첩증거 위조 가능성 알았을 것"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항소심에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건 당사자인 유우성씨 변호를 맡고 있는 민변의 김용민 변호사는 17일 "유씨는 간첩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고 무죄 변론을 했다"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날 SBS 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에서 "저희가 유씨의 얘기를 들은 다음에 여동생의 진술 조서들을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