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동대문 쇼핑몰 '甲질'에 우는 상인들 서울 동대문의 한 쇼핑몰에서 옷을 파는 박모씨는 점포임대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자 몸이 달았다. 쇼핑몰에서 실시하는 자격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재계약을 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입점을 희망하는 상인들이 많아서 순번대로 다시 입점하려면 얼마나 걸릴지도 모를 일이었다. 박씨는 상인들의 입점과 퇴점 업무를 맡은 쇼핑몰 측 장모씨(41)를 찾아가 2000만원을 건네며 "계약... 이재현에 유리한 CJ직원 '진술번복' 오히려 '독' CJ그룹 직원들이 수백억원의 회사돈을 횡령한 이재현 CJ그룹 회장(54)에게 유리한 법정진술을 쏟아냈으나, 법원은 '진술을 번복한 탓에 신뢰할 수 없다'며 끝내 유죄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김용관)는 14일 천억원대의 횡령·조세포탈·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징역 4년에 벌금 260억원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CJ그룹 회장실 재무2팀장으로... 총수 3인방 1심서 징역 4년..이재현 운명은? 이재현 회장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이 선고되면서 CJ그룹은 기나긴 법정공방을 준비하게 됐다. 다만 검찰 구형(6년)보다 선고 형량이 낮아지면서 향후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은 위안이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용관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및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해 징역 4년에 벌금 260억... 이재현 CJ회장, 징역 4년.."항소하겠다"(종합) 수천억원의 횡령·조세포탈·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54)이 징역 4년에 벌금 260억원에 처해졌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법정구속은 피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김용관)는 14일 이 회장의 선고공판에서 특가법상 횡령과 배임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판단하고,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도 일부 유죄를 인정해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회장... (뉴스초점)재벌총수 '처벌 완화' 기대에 법조계 '섣부른 판단' 앵커)김승연 한화 그룹회장과 구자원 LIG그룹 회장이 나란히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석방되면서 재계가 고무된 상태입니다. 재벌사건에 대한 사법부의 잣대가 내려간 것 아니냐는 분석 때문인데요. 하지만 섣부른 판단이라는 분석도 만만치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함게 알아봅니다. 법조팀 최기철 기자 나왔습니다. 최기자, 김승연 회장과 구자원 회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