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도선·해상급유 관리 강화..기름유출 재발방지대책 발표 부산과 여수에서의 연이은 기름 유출사고로,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이 마련됐다. 도선과 해상급유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유류부두의 안전성을 대폭 보완해 안전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재발방지대책을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우선 도선과정에서의 인적과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 해수부 "여수 앞바다 수산물 발암물질 검출 안돼" 싱가포르 유조선 우이산호 충돌사고로 기름이 유출됐던 여수 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에서 우려됐던 발암물질 벤조피렌은 검출되지 않았고, 해역의 어장환경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벤조피렌은 화석연료 등의 불완전연소 과정에서 생성되는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한 종류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발암물질이다. 해양수산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보름 사이 기름 유출 2번, 장관 해임..'해수부 불안한 1년' 해양수산부가 잔인한 갑오년을 맞고 있다. 부활 2년차에 들어서자마자 초대 장관이 해임됐고, 한해 한번 겪기 힘든 기름 유출사고가 2주일 사이 두번이나 발생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5년 만에 부활한 해수부의 존재 이유가 희미해지고 있다. 지난 15일 부산 남외항 정박지에서 벌크선 캡틴 반젤리스L호가 급유선 그린플러스호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현재 해수부는 ... 해수부, 비정상 이용 바닷가 1339개소 개선조치 완료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6년부터 수행한 전국 바닷가 이용실태 조사를 통해 확인한 바닷가 부적 이용행위 2662건 중 50.3%인 1339건에 대해 불법시설물 철거 등 정상화 조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에서 경남 일부까지 바닷가 시설물 5447건 중 어구 등 무단적재, 불법매립 등 비정상적 이용이 266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정상화 조치된 1339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