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라면 시장, 50년 만에 2조원 달성 국내 라면 시장이 지난 1963년 시작된 이후 50년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 1998년 1조원을 넘어선 이후 15년 만이다. 농심(004370)은 2013년 전체 라면 시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1조9800억원보다 1.5% 성장한 약 2조1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서로 다른 제품을 섞어 먹는 트렌드에 따라 국물 없는 라면이 인기를 끌면서 업체별 제품 매출에 영향을 준 것... 라면업계, 다양한 요리법 SNS소개 '활발' 라면 업계가 다양한 라면 요리법을 SNS 등 기업 블로그를 통해 활발하게 소개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는 '골빔면', '짜파구리' 등 소비자들이 직접 만든 라면 요리법이 인터넷상에서 입소문을 탔다면, 올해는 라면업계가 각 기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사 라면들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다양한 요리법을 제공하며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팔도... 팔도, '화천 산천어 축제' 후원 팔도는 강원 화천군과 협약을 맺고 '화천 산천어 축제'를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축제는 최근 7년 연속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는 지난 4일부터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화천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팔도는 축제 기간 행사장 내에 홍보 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일품해물라면'과 '불낙볶음면' 등 제품 시식회를... '계열사 부당 지원' 삼양식품, 2위 탈환 '찬물' 라면 시장에서 점유율 3위까지 떨어진 굴욕을 만회하기 위해 전력투구 중인 삼양식품(003230)에 악재가 찾아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총수일가가 보유 중인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해오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26억2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삼양식품은 이마트(139480)에 라면류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계열사인 내츄럴삼양을 거래 단계에 끼워 넣... 국물 없는 라면, 출시되자마자 '인기' 올해 라면 시장에서는 국물 없는 제품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간편함을 장점으로 내세운 용기면의 인기와 함께 업체별 제품 출시와 관련 마케팅도 확대되고 있다. 31일 농심(004370)에 따르면 비빔용기면 제품 하모니가 출시 열흘 만에 50만개 가까운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전체 라면 시장 13위~15위 수준으로 신제품으로는 이례적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