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증거조작' 진상조사 中 대사관·주선양영사관 방문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이 주한중국대사관과 주선양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 진상 파악에 나선다. 또 진상조사를 위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의 합동 연석회의도 요구한 상태다. 민주당 '간첩조작 사건' 진상조사단장인 심재권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국회에 나온 황교안 법무부장관과 윤병세 외교부장관, ... 진보당 "이인철 영사 즉각 소환 조사하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조작 의혹으로 정국이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보당은 23일 "핵심은 이인철 영사"라며 "이 영사를 즉각 소환 조사하라"라고 요구했다. 홍성규 대변인(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한 조백상 주선양 총영사의 답변으로 이번 사건의 실체가 더 분명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가운데. 사진뉴... "국정원 직원 개인이 구한 문서가 중국정부 문서로 둔갑" 민주당은 "중국 당국이 발행한 문서라면서 법원에 제출된 증거가 국정원 직원이 개인 차원에서 구하거나 또는 만든 것을 개인 차원에서 공증한 문서라니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라며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조작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21일 요구했다.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한 조백상 중국 선양 주재 총영사는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2개의 문서가 국정원 소속 ... 신경민 "국정원, 문서위조 에이전트 통해 증거조작했을 것"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 측이 법원에 제출한 문서가 '화룡시' 명의로 된 것은 '화룡' 지역에 국정원의 문서 위조 에이전트가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신경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인근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왜 화룡인지가 중요하다. 화룡은 북한과의 접경지역도 아니다"며 "이것은 화룡시에 문서 에이전트로 일하는 국정원의 '블랙'... 국정원 직원이 조작 의혹 문서 3건 모두 관여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에서 조작된 증거로 지목되는 문서 3건 가운데 2건을 국정원 직원으로 보이는 이인철 영사가 공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선양 주재 한국총영사관 조백상 총영사는 21일 열린 국회 외통위에 출석해 "이인철 영사가 작성한 문건에 대해서 공증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 총영사는 이어 "공증은 건수가 1년에 5만건 정도, 한달에 4000건"이라면서 "위임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