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관 인사이동 마무리..주요사건 어디로 배당됐나 24일자로 지방법원 법관인사 이동이 마무리된 가운데 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의 면면에 이목이 쏠린다. 우선 항소심이 예정된 사건 가운데 재판부 배당을 마치고 첫기일이 잡히기를 기다리는 사건이 눈에 띈다.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56)의 항소심... 베네수엘라 교민들, 서울 한복판서 자국 정부 비난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로 8명이 숨진 사태와 관련,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도 현지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23일 서울 종로구 북인사동 광장에서 베네수엘라 정부의 유혈 진압에 반대하는 교민들이 모여 평화시위를 벌였다. 시위에 참여한 베네수엘라인들 40여명은 "베네수엘라의 자유와 평화를 보장하라", "베네수엘라를 도와달라"는 피켓을 들고 침묵 시위를 벌였고, 어린... 바람 피운 아내, 6년간 '불륜'의심 괴롭힌 남편..이혼책임은 누구? 바람 피운 아내가 이를 이유로 6년간 자신을 괴롭힌 남편을 상대로 낸 이혼청구소송에서 두 사람에게 똑같이 이혼의 책임이 있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대구가정법원 이영진 판사는 A씨가 "6년간 거듭되는 의심과 욕설, 폭행 등으로 혼인을 지속할 수 없다"며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이혼 등 청구소송에서 "두 사람은 이혼한다. 친권자는 원고로 지정하고 피고는 원고에게 2018년 11월까... '방송출연' 유명세 이용해 거액 사기친 역술인 징역 4년 방송출연 등 유명세를 이용해 제자 등으로부터 투자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가로챈 유명 역술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사경화 판사는 제자와 지인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9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이모씨(49)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제자 송모씨 등 피해자 5명에게 총 2억4550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법원에 ... '동양사태' 피해자들, 현재현 등에 집단소송 추진 동양그룹의 '사기 CP발행' 피해자들이 현재현 동양그룹회장(65·구속기소) 등 동양그룹 임직원들을 상대로 '증권관련 집단소송(CLASS ACTION)'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와 투기자본감시센터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회장 등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사태는 현 회장의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