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닻올린 권오준 체제..조직개편 윤곽 권오준 포스코 차기 회장 내정자(사진)가 본격적인 조직개편에 나선다. 당면한 위기를 해결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내부 혁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포스코는 24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김일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과 선우영 법무법인 세아 대표변호사,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 주총 시즌 한달 앞으로..철강 '주목' 주총 시즌이 다가왔다. 새해 경영계획과 예산안을 확정짓는 것 외에도 새로운 수장이 취임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기업들로서는 사실상 출발대에 다시 서게 된다. 특히 올 3월 주총에는 철강업계의 굵직한 이슈들이 여럿 포진돼 있어 관심이다.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전경(사진포스코)국내 철강 1위인 포스코는 제8대 회장에 내정된 권오준 사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맞는다. 세아... 포스코, 韓-日 전기강판 특허분쟁 승리 포스코가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과 진행 중인 특허분쟁에서 승리했다. 지난 17일 특허청은 한국등록특허 제0442101호 등 신일철주금의 특허 4건에 대한 무효심판 결과 “특허 4건의 38개 청구항 모두가 이미 알려진 공지기술과 동일 또는 유사해 무효”라는 결정을 내렸다. 방향성 전기강판은 변압기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강판으로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신재생에너지 소... 포스코, 여성 행복 일터 만들기 앞장 포스코(005490) 여성 공채 1기로 1990년에 입사한 원료구매 부서의 L부장은 슬하에 네 명의 자녀를 둬 사내에서 ‘다산의 여왕’으로 불린다. 입사 이듬해 결혼해 첫 아이를 낳고, 연년생으로 낳은 둘째와 4년 터울로 셋째를 출산했다. 매 출산 때마다 2개월의 출산휴가를 가진 L부장은 셋째를 출산한 지 5년이 지나 넷째 아이를 가졌을 때는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상관과 동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