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면세점, 작년 매출 사상 최대 지난해 국내 면세점 업계가 1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엔저와 환율하락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해 호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롯데면세점은 작년 매출이 3조55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3조2000억원 대비 10% 이상 성장한 수준이다. 인터넷 면세점 매출도 30% 급성장했다. ... 제주공항 면세점 누구 품에..대기업 눈치 작전 '치열' 면세점 업계 '노른자위' 제주공항 면세점 입찰권을 따내기 위한 업체 간 치열한 눈치 작전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입찰 현장 설명회에 업계 빅3 롯데, 신라, 신세계 외에 하나투어(039130), 동화면세점 등 모두 13개 업체가 참여하면서 그 열기를 실감케했다. 특히 워커힐 면세점을 운영 중인 SK네트웍스(001740)와 현대백화점(069960)까지 가세하면서 사업권 향방을 두고... (2013국감)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 "독점, 하고싶어 하는 것 아냐"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사진)가 면세점 독과점 문제와 관련해 독점현실을 인정하지만 시장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관세청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롯데와 신라가 면세점을 사실상 독과점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것을 재벌 특혜로 보지 않느냐"는 홍종학(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2013국감)인천공항 면세점 직원 96% '비정규직' 인천공항 면세점들의 비정규직 비율이 90%를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민주당)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 면세점 4곳의 비정규직 비율은 평균 95.7%에 달한다. 업체별로 롯데DF글로벌의 면세점 비정규직 비율이 가장 높았다. 546명의 직원 중 정규직은 단 2명인 99.6%의 비율을 보였다. 이... (2013국감)인천공항 면세점, 대기업이 독식 인천공항에 입점한 신라·롯데 등 대기업 면세점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한 반면, 공익 목적의 관광공사 면세점 매출액은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공항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미경(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인천공항 면세점 월별 매출액'에 따르면 올해 롯데·신라면세점은 매출이 증가한 반면 공익성격을 띤 관광공사면세점은 매출이 감소했다. 올해(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