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난해 보장진료비 사상 첫 50조 돌파..노인 비중 급증 지난해 국민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노인 진료비는 17조5283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대폭 늘어나, 전체 진료비의 34.5%를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4일 공개한 ‘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환자 총 진료비(요양급여비용)는 50조7426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늘었다. 건강... '세브란스' 빠진 연세암병원..득실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새 암병원 명칭을 ‘연세암병원’으로 확정한 가운데, ‘세브란스’ 명칭이 빠진 것을 놓고 병원 안팎에서는 득(得)과 실(失)을 따지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오는 4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연세암병원’ 전경.(사진세브란스병원) 연대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법인이사회를 통해 실무진 논의와 의과대학 전체교수 대상 공청회를 거쳐 새 암병원 명칭을 ... 건보공단, '담배소송' 이사회 통과..제기 확정(상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내외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 피해에 따른 배상을 요구하는 '담배소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4일 건강보험공단은 서울 마포구 염리동 건보공단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흡연 피해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보공단 이사회에는 총 15명 중 13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11명이 소송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보공단은 ... 웨어러블기기 '핏비트' 국내 상륙 24시간 일상을 기록하고 건강을 체크해 주는 웨어러블기기 '핏비트'가 22일 국내에 상륙했다. 핏비트는 미국에서 출시돼 헬스·피트니스 분야 인기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국내에서 5종의 제품을 출시하며, 가격은 7만9000원~17만9000원 수준이다. 핏비트는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며, 무선 블루투스 4.0을 활용한 실시간 동기화 시스템을 통해 ... 30대 남성 '건강위험 주의보'..흡연율·비만율 가장 높아 30대 남성의 건강행태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여성이나 다른 연령대보다 담배를 가장 많이 피우고 가장 뚱뚱하며 운동량도 적기 때문이다.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2년 건강검진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기준 30대 남성은 다른 성별·연령대 사람보다 가장 많이 담배를 피우고(흡연율 52.8%), 가장 뚱뚱하며(비만율 41.1%),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아(신체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