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방송공정성 강화안' 파기..민주 "보수언론에 굴복" 여야가 26일 합의했던 노사 동수 편성위원회 구성 의무화 등 방송공정성 강화 방안에 대해 새누리당이 27일 돌연 상임위 논의를 거부했다.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보수언론의 보도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성토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측 간사인 유승희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새벽 1시30분까지 120여개 넘는 법안의 심사를 마쳤다... 민주당, 3기 방통위원에 김재홍·고삼석 추천 민주당은 21일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재홍 전 의원과 고삼석 중앙대 교수를 제3기 민주당 추천 방통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유승희 의원(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오늘 두 명의 상임위원을 선정, 최고위원회 승인을 받아 발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김 전 의원은 1980년 민주회복 자유언론 선언과 광주민... (오늘의 이슈) 황교안·서남수 해임결의안 불발, 후폭풍 없나 ◇ 황교안·서남수 해임결의안 불발, 후폭풍 없나 민주당이 지난 12일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서남수 교육부 장관에 대한 해임결의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했지만 새누리당의 집단 투표 불참으로 투표함도 건드리지 못했다. 민주당은 해임결의안 상정에는 성공했지만 실익을 거두지는 못한 셈이다. 당초 여당인 새누리당의 협조 없이 표결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무리한 상정이라... 정홍원 "MBC 해직자 복직, 개별 방송사 문제" 정홍원 국무총리가 MBC 해직자 복직 문제에 대해 "노사 간 원만히 타협되길 바란다"며 정부의 직접해결 의지가 없음을 나타냈다. 법원은 지난 17일 1심 판결에서 '공정방송 사수'를 기치로 내걸고 파업에 들어갔던 MBC 노조의 파업에 대해 정당성을 인정하며 해고 무효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정 총리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유승희 민주당 의원이 '법원이 MBC 파업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