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늘의 이슈)민주·安 통합 논의 본격화 ◇민주·安 통합 논의 본격화 2일 전격적으로 통합 선언을 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가칭)의 통합 논의가 3일 본격화된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2일 오후 각각 3인이 모여 1시간 여의 논의 끝에, 3일부터 신당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양 측은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메시지를 공동 대응하는 등 '하나되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민주... (민주·안철수 통합)'통합반대' 김성식, 安과 결별 선언 민주당과의 통합에 반대한 김성식 새정치연합(가칭)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안철수 의원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김 공동위원장은 2일 저녁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꿈을 마음에 묻으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새정치의 뜻을 잃지 않는다면 통합도 나름 길이 될 수 있겠지요"라면서도 "어느 길이 절대 선인지 가늠할 능력조차 제겐 없다"고 밝혔다. 김 공동위원장은 이어 "새로운 대... (민주·안철수 통합)與 비박계 움직일까 2일 민주당과 안철수 새정치연합이 전격 신당 창당에 합의함에 따라 여권 내부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권을 쥐고 있는 친박 주류는 신당 창당 효과를 최소화시키는 동시에 이번 6.4 지방선거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할 처지에 놓였고 비박계 비당권파는 '쇄신'을 전면에 내세워 친박계에 대항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비박계 중진인 이재오 의원은 야권의 기초선거 정... (민주·안철수 통합)진보정당들, 평가절하.."정치공학적" 민주당과 새정치연합(가칭)의 2일 통합 선언에 대해 진보정당들이 비판적 입장을 견지했다. 선거를 앞둔 졸속 통합이라는 비판이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를 앞둔 합종연횡 현상"이라고 평가절하했다. 홍 대변인은 "갑작스런 밀실합의에 의아스럽다. 합당의 목표도 불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합의보다 더 중요한, 앞으로의 과... (민주·안철수 통합)청와대, 무반응 속 파장 촉각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이 통합을 전격 선언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특별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민경욱 대변인(사진)은 2일 기자들과 만나 "신당과 관련해서는 청와대 어디서도 반응을 취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공식적으로 언급할 것이 없다는 의미"냐는 질문에도 "그렇다"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해진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