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우조선해양, 6억4000만달러 규모 VLGC 8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일과 21일 아시아지역 선주 두 곳으로부터 각각 4척씩 총 8척의 초대형 LPG운반선(VLGC)을 수주했다고 전했다. 길이 226m, 폭 36.6m의 이 선박들은 8만4000입방미터(㎥)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실어 나를 수 있다.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며, 2016년 하반기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전체 수주액은 약 6억4000만달러 수준으로, 두 선주 모두 ... 해운업 침체 속 가스·화학 전문선사는 '맑음' 전반적인 해운업 침체 속에서 가스·화학 전문 선사의 ‘나홀로 성장’이 지속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컨테이너나 벌크에 비해 물동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최근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붐으로 LPG 가스의 아시아 수출량이 급증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LPG 수송시장은 규모가 작고 진입장벽이 높아 대형 선사들이 참여하지 않는 틈새시장으로 분류되... 지난해 상선업종이 조선·해양시장 견인 지난해는 상선업종이 세계 조선·해양시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상선은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되면서 조선업 침체의 주범으로 꼽혔지만, 세계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초대형 컨테이너를 중심으로 발주량이 급증했다. 반면 조선·해양업계에서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온 해양플랜트는 미국발 셰일가스 붐 등으로 발주 규모가 감소하면서 조선·해양 전체 투자비...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 글로벌 화학사 수장 연쇄접촉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사진)가 미국 다우케미칼 등 글로벌 화학기업 수장들을 잇달아 접촉했다. 방 대표는 22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미국 다우,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화학사인 사빅, 미츠비시 화학 등 글로벌 화학기업 경영진을 만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방 대표는 미국 다우케미칼의 조 할란 부사장, 제임스 피터링 부... 화학업계, 위기극복 카드는 '가스' "올해 경영환경은 위기 그 자체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경영환경 패러다임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화학 업계의 올해 주된 화두는 '위기 극복'으로 모아진다. 경영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위기는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절박함이 내포됐다. 셰일가스를 기반으로 한 석유화학 제품의 확대와 더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