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 국정원과 선 긋는 검찰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으로 신뢰에 큰 상처를 입은 검찰이 국가정보원과 본격적인 거리두기를 시작했다. 지난 3일 검찰 진상조사팀(팀장 노정환 부장)을 지휘 중인 윤갑근 대검찰청 강력부장(검사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특정인이나 특정 세력이 의도를 가지고 사실과 다른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윤 검사장은 이날 "(국정원 출신 주중 선양영사관)이인철 영... '사법공조' 요청 검찰, 국정원 관계자들 소환 주력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위조' 의혹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이 건넨 증거가 위조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국정원 관계자들이 잇따라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 이인철 주선양 한국영사관 부영사가 지난 28일 오전 10에 소환돼 다음날인 1일 오전 6시40분까지 21시간 가까운 소환조사를 받았다. 참고인 신분이기는 하지만 역대 초대형 비리사건 피의자들의 받았던 소환조사 ... 중국 '간첩조작 의혹'사건 사법공조 받아들일까? '서울시 간첩사건 증거 위조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관련 문건 조사를 위해 중국측과 공식 사법공조 절차에 착수했다. 진상조사팀(팀장 노정환 부장)을 총괄지휘하고 있는 윤갑근 대검찰청 강력부장(검사장)은 3일 "중국과의 사법공조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고 오늘 중 법무부로 송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법공조는 범죄 수사와 관련해 협약을 맺은 국가간의 국제협력체... '1조8천억' 사기대출 KT ENS 직원 등 3명 구속기소 위조 서류를 은행에 제출해 거액의 대출을 받아 챙긴 KT ENS 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당초 수천억원대로 알려진 사기대출 전체 피해액은 현재까지 검찰 조사 결과로 밝혀진 것만 1조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기룡)는 김모 KT ENS 부장(52)를 특경가법상 사기·배임수재 등 혐의로, 협력업체 아이지일렉콤... 대통령 서명 도용해 시계 만든 업자 불구속 기소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서명 등을 도용해 시계를 제조해 판매한 업자가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기룡)는 대통령의 휘장과 서명을 위조해 시계를 판매한 혐의(공기호위조, 공서명위조 등)로 윤모씨(54)를 불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2008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이 전 대통령의 휘장과 서명을 동판으로 제조한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