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간첩 증거조작 의혹' 본격 수사 착수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직원과 담당 검사에 대한 고발 사건을 진상조사팀에 배당하고 정식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은 천주교인권위원회가 국가정보원 직원인 이인철 주중 선양총영사관 부영사와 수사·재판 과정에 참여한 담당 검사 2명을 고발한 사건을 진상조사팀(팀장 노정환 외사부장)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5일 ... 검찰 "채동욱 혼외자정보 유출사건 수사력 공백없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55)의 '혼외자' 개인정보 유출사건의 주임검사가 수사팀에서 빠진 것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력 공백은 없다"고 일축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5일 "오현철 부장이 (대전지검) 홍성지청으로 복귀한 것이 맞다"면서 "지난 1월 인사 이후 서울중앙지검에 한 달 이상 더 머물러왔는데, 오 부장의 공백으로 운영이 어렵다며 홍성지청에서 복귀를 요청해 복귀하도록 했... '3억원대 교비횡령' 김무성 의원 친누나 약식기소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63)의 친누나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86)이 수억원대의 교비횡령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문홍성)는 지난달 27일 3억7000만원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김 이사장을 벌금 2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김 이사장을 약식기소한 까닭에 대해 "초범이고 피해액 전액을 변제한 점, 고령인 점, 학원 설...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 국정원과 선 긋는 검찰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으로 신뢰에 큰 상처를 입은 검찰이 국가정보원과 본격적인 거리두기를 시작했다. 지난 3일 검찰 진상조사팀(팀장 노정환 부장)을 지휘 중인 윤갑근 대검찰청 강력부장(검사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특정인이나 특정 세력이 의도를 가지고 사실과 다른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윤 검사장은 이날 "(국정원 출신 주중 선양영사관)이인철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