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강경대응에 의협 맞불..극한대립 정부가 7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의사들의 집단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법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발표하자, 총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도 맞불을 놓으며 극한 대립을 이어갔다. 노환규 의협 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는 의사들이 10일 하루 문을 닫으면 15일 동안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정부가 이 계획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 정부 "의료계 불법휴진 엄정대응"(종합) 정부는 오는 10일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의료계 총파업을 불법 집단휴진으로 규정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의료계는 지금이라도 불법휴진을 철회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문 장관은 “의협이 정부와의 협의 결과를 거부하고 불법 휴... 총파업 앞두고 편갈리는 의료계..의료대란 `걱정없다(?)`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0일 본격적인 파업 일정에 돌입키로 하면서 총파업이 현실화됐지만 ‘의료대란’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사태와 달리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등 의료계를 구성하는 내부 이해관계가 엇갈려 파업 동력 확보가 녹록치 않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의협은 최근 전체 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10일 총파업 돌입을 묻는 찬반투표에서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