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너 몰린 노환규..총파업 앞두고 신뢰 타격 10일 의료계 총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노환규 의사협회 회장은 신뢰성에 치명타를 입으며 코너에 몰리게 됐다. 의사협회는 7일 오전 새누리당 국민건강특별위원회와 지속적인 물밑 논의를 거쳐 중재안을 마련했고, 당정협의를 거쳐 최원영 청와대 수석에게까지 보고됐으나 최종적으로 청와대에서 중... 의-정 극한대립에 전운 고조..관건은 '여론' 극한대립이다. 오는 10일 의료계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정부가 초강경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접점은 없어 보인다. 충돌만 남았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이번 의료계 총파업을 명백한 ‘불법’으로 규정하고 “불법휴진에 참여한 의료인과 의료기관은 관련 법률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 노환규 "정권퇴진운동 불사하겠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예상치 못한 고강도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오는 10일로 예정된 의료계 총파업을, 향후 정권퇴진 운동으로 확대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노 회장은 5일 저녁 <뉴스토마토>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정부가 그 어떤 압박이나 박해를 가할 경우 정권퇴진 운동으로 발전시킬 뜻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대신 “... 복지부 "의사 집단휴진시 병원 진료시간 연장 운영"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0일 집단휴진에 돌입할 경우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대한병원협회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진료시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4일 오전과 오후 관계부처 및 시도 보건과장 회의를 연이어 개최하고 의협의 집단휴진에 대비한 비상진료 대책을 강구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복지부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권덕철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