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노환규 “회원 처벌 땐 의료 총파업도 연장”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강경 대응에 정면으로 맞서고 나섰다. 총파업 기간 중 회원 한 명이라도 처벌 받는다면 총파업 시기를 연장키로 했다. 노환규 의사협회 회장은 8일 의협회관에서 열린 전국 전공의 대표자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표현이 현재 대한민국 의료 현주소를 대변하는 것 같다”며 “정부의 부당한 강경진압에 불복하지 않... 의-정 극한대립에 전운 고조..관건은 '여론' 극한대립이다. 오는 10일 의료계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정부가 초강경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접점은 없어 보인다. 충돌만 남았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이번 의료계 총파업을 명백한 ‘불법’으로 규정하고 “불법휴진에 참여한 의료인과 의료기관은 관련 법률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 총파업 앞두고 편갈리는 의료계..의료대란 `걱정없다(?)`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0일 본격적인 파업 일정에 돌입키로 하면서 총파업이 현실화됐지만 ‘의료대란’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사태와 달리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등 의료계를 구성하는 내부 이해관계가 엇갈려 파업 동력 확보가 녹록치 않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의협은 최근 전체 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10일 총파업 돌입을 묻는 찬반투표에서 76... 의료계 10일부터 총파업..14년만에 의료대란 현실화? 의료계 총파업이 현실화됐다. 2000년 의약분업 반대 파업 이후 14년만이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일 오후 서울압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의사 파업 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이경화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1일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의협 발표에 따르면 심사평가원 등록기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