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노환규 “회원 처벌 땐 의료 총파업도 연장”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강경 대응에 정면으로 맞서고 나섰다. 총파업 기간 중 회원 한 명이라도 처벌 받는다면 총파업 시기를 연장키로 했다. 노환규 의사협회 회장은 8일 의협회관에서 열린 전국 전공의 대표자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표현이 현재 대한민국 의료 현주소를 대변하는 것 같다”며 “정부의 부당한 강경진압에 불복하지 않... 코너 몰린 노환규..총파업 앞두고 신뢰 타격 10일 의료계 총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노환규 의사협회 회장은 신뢰성에 치명타를 입으며 코너에 몰리게 됐다. 의사협회는 7일 오전 새누리당 국민건강특별위원회와 지속적인 물밑 논의를 거쳐 중재안을 마련했고, 당정협의를 거쳐 최원영 청와대 수석에게까지 보고됐으나 최종적으로 청와대에서 중... 노환규 "정권퇴진운동 불사하겠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예상치 못한 고강도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오는 10일로 예정된 의료계 총파업을, 향후 정권퇴진 운동으로 확대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노 회장은 5일 저녁 <뉴스토마토>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정부가 그 어떤 압박이나 박해를 가할 경우 정권퇴진 운동으로 발전시킬 뜻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대신 “... (기고)나는 의사입니다! 저는 의사협회장입니다. 의사를 위해 일해야 하는 의사협회장이지만, 의사들에게 야단도 많이 듣는 의사협회장입니다. 일례로 몇 년 전 의료사고가 발생한 어느 병원 앞에서 의료사고를 인정할 것을 요구하며 의사가운을 입고 1인시위를 벌인 적도 있었습니다. 의사인 제가 왜 그랬을까요? 대다수 의료사고가 의사 개인의 실수나 잘못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의료제도 때문에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