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문일답)노환규 “정부 강경대응이 전공의 반발 불렀다” 의료계 총파업의 핵심변수로 지목됐던 전공의(레지던트·인턴)들이 8일 대표자 회의 끝에 오는 10일로 예정된 의료계 총파업에 동참키로 했다. 전국 전공의들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회관 3층에서 대표자 회의를 열고 6시간여의 마라톤 회의 끝에 10일 총파업에 동참키로 결정했다. 장시간 토론이었음에도 회의 분위기는 좋았으며 크나큰 이견은 나오지 않은... 노환규 “회원 처벌 땐 의료 총파업도 연장”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강경 대응에 정면으로 맞서고 나섰다. 총파업 기간 중 회원 한 명이라도 처벌 받는다면 총파업 시기를 연장키로 했다. 노환규 의사협회 회장은 8일 의협회관에서 열린 전국 전공의 대표자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표현이 현재 대한민국 의료 현주소를 대변하는 것 같다”며 “정부의 부당한 강경진압에 불복하지 않... 코너 몰린 노환규..총파업 앞두고 신뢰 타격 10일 의료계 총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노환규 의사협회 회장은 신뢰성에 치명타를 입으며 코너에 몰리게 됐다. 의사협회는 7일 오전 새누리당 국민건강특별위원회와 지속적인 물밑 논의를 거쳐 중재안을 마련했고, 당정협의를 거쳐 최원영 청와대 수석에게까지 보고됐으나 최종적으로 청와대에서 중... 노환규 "정권퇴진운동 불사하겠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예상치 못한 고강도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오는 10일로 예정된 의료계 총파업을, 향후 정권퇴진 운동으로 확대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노 회장은 5일 저녁 <뉴스토마토>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정부가 그 어떤 압박이나 박해를 가할 경우 정권퇴진 운동으로 발전시킬 뜻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대신 “...